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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권정생 선생 귀천 14주기 ‘추모의 정’ 개최

세상 모든 강아지 똥에게 민들레 꽃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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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명숙기자 |  2021.05.14 14:05:44

2020년 5월 17일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귀천 13주기 행사가 열린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사장 김영동)이 ‘권정생 선생 귀천 14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권정생 동화나라에서 유가족과 선생님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추모의 정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의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진행한다. 추모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재단 홈페이지에 올리기로 했다.


1부에는 권정생 선생님을 생각하는 추모 기도와 권정생 선생님의 신간 도서<눈이 내리는 여름>, <이 땅의 꽃들아>, <들국화 고갯길>, <짱구네 고추밭 소동> 도서 헌정식과 헌화, 추모 묵념과 추모사를 통해 추모식을 거행한다.


2부에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권정생문학상 수여식이 있다. 올해 수상작은 진형민 작가의 청소년 소설 <곰의 부탁>으로 일하는 아이들, 난민이 되는 아이들, 성소수자인 아이들,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 이민 온 다른 나라 아이들의 이야기 등을 담은 일곱 편의 단편 소설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간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계셨으며, 하찮은 것에도 무한한 사랑을 불어넣던 선생님의 마음을 이번 추모의 정 행사를 통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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