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올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화된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를 선정, 열린 정례조회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조회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자동차 모터코어 수출 공장인 ㈜고아정공 의성공장에 근무하며 외국인 전문인력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회사 및 군의 수출 분야에 일익을 담당한 웬티엔치엔 사원을 포함해 총 31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근무 중인 기업의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업무태도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나아가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표창을 받은 근로자분들은 근무하는 기업의 발전은 물론 군과 경북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분들이다”라고 치하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업무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