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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으로 배우는 영어수업

흥미와 체험중심의 즐거운 방과 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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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5.03 13:30:47

 (사진=고령교육청 제공)

우곡중학교 김석한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과 수요를 고려하여 8교시를 방과 후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1, 2학년은 입시 위주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학년제가 아닌 통합해 흥미와 체험중심의 학생 활동을 위주로 한 4개 프로그램 (재미있는 영어반, 즐거운 수학반, 말과 글쎄 상반, 먼 나라 이웃 나라 반) 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재미있는 영어반은 팝송 부르기, 직소 퍼즐, Movie & Quiz등 영어 체험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있다.

(사진=고령고육청 제공)

또한 학생들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타이타닉’을 들으면서 listening 및 어휘와 표현을 익히고 ‘직소 퍼즐’을 통해 가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먼저 완성한 학생에게 달러(포인트) 주어 ’물건 사기‘ 코너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다시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 활동지의 블랭크를 채우며 writing 연습을 한다.

배○○학생은“영어공부가 어렵고 부담되었는데 놀이나 게임으로 하니까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학생들 스스로 흥미를 갖고 체험을 통하여 학습이 이루어지는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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