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했다.
이번 검사에 전체 보육 교직원 122명(14개소) 전원이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청정한 어린이집임을 증명했다.
최근 어린이집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에 대해 월 1회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2일 보건복지부와 고령군이 함께 합동 방역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집의 '코로나19 어린이집용 대응지침'이행사항을 확인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6월부터 전체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로 지역 내 감염확산을 잘 통제하고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보육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