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중요기록물의 유실 방지 및 보존대책을 강구하고자 2021년 처리과 보유기록물 전수조사를 오는 8월 20일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기록물 이관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함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부서별 실보유 기록물을 파악하고 목록화해 올해 폐기대상기록물 확정 및 이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요기록물 누락·멸실을 방지하는 동시에 보존으로 행정력 추진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리과 보유기록물 전수조사를 통해 기록물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기초자료를 토대로 기록물 이관, 평가 및 폐기업무 자료로 활용해 보유기록물 중 중요기록물 누락·멸실을 방지하고, 보유기록물 수량 및 유형의 파악을 통해 객관성·신뢰성·정확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