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21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끌리는 사람은 소통이 다르다!’라는 주제로 도민대학 의성캠퍼스를 개강했다.
도민대학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사과정은 상·하반기 각 15주이며 시민학, 인문학, 생활·경제 등 7개 과정으로 편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분야별 저명 강사들을 초빙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참여 활동 5시간 과정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수료자에게는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수여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도민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을 누리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