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대구 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지난 16일부터 18까지 대구 EXCO 전시관에서 개최된 대구ㆍ경북 플레이 캠핑 페어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자체 홍보관을 설치했다.

고령군 관광홍보관은 지역의 대표 캠핑 명소인 대가야체험캠프, 대가야 카라반, 부례관광지, 징검다리연구소(카페, 캠핑장)를 메인으로 해 전체적으로 캠핑장 느낌의 홍보관을 디자인 및 구성했다.

홍보관 중앙을 징검다리연구소캠핑장의 대표 사진 촬영 장소인 만개한 백일홍 나무 이미지를 배치해 포토존도 운영했다.

또한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대가야문화재야행의 포스터와 테마프로그램 안내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사전정보를 제공했다.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는 물론이며, 대면 이벤트와 체험 등이 제한돼 홍보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광홍보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는 비대면 여행지, 캠핑장을 룰렛 게임으로 만들어 비대면 이벤트를 통한 현장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홍보 부스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는 SNS 인증 이벤트와 고령군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대면 드라이브 투어 ‘고령으로 드루와’ 관광 홍보영상과 비트박서이자 인플루언서인 JCOP을 모델로 제작한 재미있게 즐기는 비대면 관광 ‘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 관광 홍보영상의 노출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캠핑박람회를 통해 사전 공개한 ‘펀택트 고령(Funtact Goryeong)’ 관광홍보영상은 이달 마지막 주 고령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