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眞스포츠클럽(회장 박영철)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코로나19바이러스 피해 극복 노력 우수사례 공모전’ 경영혁신 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54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총 2개부문(창의적 종목운영 사례, 경영극복ㆍ혁신 사례)에 대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창의성·차별성·참신성·완성도의 심사기준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체 성과평가를 통한 클럽의 운영 문제점 파악 및 개선점을 도출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내실화를 도모했다.
종목별 간담회로 프로그램별 레슨비 조정 등으로 수익창출, 코로나19 방역 자체 인력 추진 등으로 비용을 절감해 재정자립도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비대면 홍보 마케팅 적극 활용, 기존 회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존 회원 이탈 방지, 신규 회원 확보(전년대비 3% 증가)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의성眞스포츠클럽은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의 우수상 및 시상금 150만원을 받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