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이달 12일 ~ 6월 30일까지 평창군 소속 전체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한 교육 지침 변경에 따라 실시되며, 교육대상자는 1~4년차 및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전체이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1시간 동안 민방위 제도, 임무 및 역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용을 학습한다.
군은 사이버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서면교육은 민방위 교육 교재를 수령하고 과제물을 3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가한 대원은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처리가 된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21년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민방위 대원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