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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집단시설 중심 감염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가져..

4차 대유행 우려 속 지역감염 확산 차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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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4.11 16:01:29

경산시청 전경.(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최근 요양시설, 보육시설 및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역을 협조요청 한데 이어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One-Strike-Out제를 적극 적용하고,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조치 한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집을 비롯한 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 실시, 종교 시설대상 의무방역 지침 준수, 고위험·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등 방역지침 강화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최시장은‘시민 안전 확보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는 유증상 시 ‘바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생활캠페인을 이달 한 달 동안 집중 전개하고, 공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솔선수범, 전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함으로써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감염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75세이상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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