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중심으로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주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14일 까지 모집 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공고일 현재 만18세~만65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취업 취약계층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및 행정복지센터 방역지원사업은 청년대상으로 제한사항 없이 우선 선발한다.
희망근로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6개월간 6개 사업에 89명을 선발며, 만18~ 만 39세 희망근로 사업사업의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마감 다음날인 오는 15~30일까지 선발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 후 다음달 4일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오는 6월까지 71개 사업 171명을 선발 운영 중이다.
함명준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폐업,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일상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