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8일 전찬걸 군수가 예방접종 참여를 위해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접종을 시행했다.
군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 접종을 앞두고 있다.
예방접종센터는 울진군민체육관에 설치돼 다음달 중 개소할 예정이며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접종을 마치고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