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역 대표 한천인 신천 일대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 ‘플로깅’에서 착안해 쓰레기 줍기와 조깅에서 착안한 단어다.
DGB대구은행은 행사 홍보 시 사용하던 현수막 대신 다회 사용 가능한 보드판을 이용해 캠페인을 알리고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신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일대를 정화하고 봄 나들이 중인 시민들에게 줍깅 행사 홍보 및 참여를 알렸다.
대학생홍보대사 12기 손원우 학생은 “코로나19 시대 산책과 캠핑 등 안전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시기, 쓰레기를 줍는 행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늘어나고, 주변 환경도 정화되는 '줍깅'이 대중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