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인 오는 18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형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취약지역 각 읍. 면에 공무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98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88명)의 탄력적 근무로 본청 및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연장 운영한다.
특히, 성묘객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과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영농부산물 등의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한다.
또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산불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차헬기는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중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