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영조 시장 주재로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오는 30일 개원식이 열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 추진상황'에 대한 전략 보고를 통해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 주요시설,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에서 SOC사업의 집중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산불방지 보고를 통해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입산자, 등산객들의 실화,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조했다.
이어 종이고지서를 줄이고 비대면으로 납세자에게 체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지방세 체납자 문자발송 실시’보고에서 휴대폰 문자를 통해 체납내용을 23일 일제히 발송한다며, 시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을 보고하며, 오는 30일 열리는 힐링연주회 '또다시 봄' 공연 티켓예매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최영조 시장은 “다음 달부터 경산시 실내체육관 1층 주경기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며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확보에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