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탤런트 겸 영화배우 서효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왕성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탤런트 김수미와는 고부지간이다.
지난 2019년부터 평창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미와 이번에 위촉된 서효림은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평창군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남편인 정명호 씨가 대표로 있는 식품제조 유통업체 나팔꽃F&B는 지난해에 1억3700만원에 해당하는 오리백숙과 닭백숙을 평창군에 기탁한 적 있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김수미엄마생각김치는 이날 3900만원 상당의 김치 4kg 1천세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한왕기 군수는 "배우 서효림이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평창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