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정보화시대에 맞춰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1300여 명에게 페이스북, 밴드 등을 통해 재배기술, 병해충발생, 기상재해 등의 농업기술과 현장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1인 미디어 방송실을 조성해 농업뉴스, 영농기술 등 다양한 농업 정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농업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영상을 접목한 다양한 온라인 실시간 영상교육을 통해 작목별로 다양한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해서 실시간 정보전달 시스템을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도 변화해야 하는 시대로 농업기술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경쟁력이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보시스템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이용해 효과적인 농업기술정보를 전달할수 있도록 앞서가는 농업 정보확산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