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김경일 전무, (주)제주블랙라벨 최범수 대표, 홍보대사 이정용 배우, (주)제주돈육수출센터 하경수 대표가 탐라닭 브랜드 출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블랙라벨)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주)제주블랙라벨(대표 최범수)은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제주돈육수출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청정제주 탐라닭’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브랜드 런칭행사에는 제주블랙라벨의 최범수 대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의 김경일 전무, 제주돈육수출센터 하경수 대표와 각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청정제주 탐라닭 브랜드 홍보대사로 이날 배우 이정용 씨가 위촉돼 주목을 받았다. 이정용 씨는 KBS ‘6시 내고향’의 고정 리포터이자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출연한 배우다.

브랜드 런칭과 아울러 새롭게 선보일 첫 제품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데 청정제주의 건강한 맛을 담은 제주산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탐라닭 관계자는 "제주블랙라벨 최범수 대표는 그동안 굵직굵직한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온 인물"이라며 "최 대표는 작년 초 출시된 ‘더좋은물 제주용암수’를 GS25편의점 전국망에 공급했고, 지난달 초에는 ‘더블로스팅 제주녹차’도 GS25를 통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후 ‘옥주부 돈까스’를 생산하는 육가공 공장에 투자해 사세를 확장하면서 이번에 탐라닭 브랜드 런칭 3자 협약으로 시너지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최범수 대표는 “새롭게 런칭한 ‘탐라닭’ 브랜드는 깨끗하고 건강한 제주산 농축산물을 선호하는 전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제주 축가금류 시장 다각화를 위한 새로운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존의 치킨 시장 외 밀키트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맞물려 제주산 프리미엄 육계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