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근무로 시간당 8720원, 주휴·월차수당 및 교통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올해 기준 만 18세 이상인 울릉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여객선 입‧도객 발열체크 및 방역, 종교시설 코로나 방역업무, 봄철 특산물 특별수송기간 운영요원, 자생식물원 관리보조 등 4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주민등록증,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병수 군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마련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