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울릉읍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 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을 개발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에 선정된 마을에 총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이 개선돼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