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2개지구가 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읍 화수1리와 병곡면 백석1리가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돼 40억원을 투입한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의 주택정비와 재해위험 방지시설 확충, 각종 생활 인프라 구축 등 주민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2개 마을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 관계기관 컨설팅과 주민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