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형 뉴딜' 사업으로 경북 울진군 지역경제에 활력이 불 전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으로 군은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연구용역에서는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과 안전망 강화 분야의 투자계획을 분석하며 군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인프라, 개발여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사업을 발굴한다.
군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그린 경제 등 다양한 형태의 신산업 발굴 및 새로운 발전전략을 담은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라온피앤씨가 참석해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기본 구상안에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형 뉴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지역에 특화된 신성장 산업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