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11만 영천 인구 달성을 위해 인구증가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 '2021년 부서별 인구증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인구현황 및 인구유입을 위한 단기・중장기적 추진, 인구정책 추진상황 점검 등 부서별 인구증가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정주여건,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들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영천시가 되도록 부서별 내실 있는 대응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인근 대도시로 인구유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인구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인구수가 증가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10만2천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