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산시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위원이 '한국판 뉴딜 대응과 국비확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역량강화 온택트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위원을 초청해 '한국판 뉴딜 대응과 국비확보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시의 전략과제를 국비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 중앙부처 예산 분석, 국·도비 확보 실무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 특강을 실시간 중계 시스템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으로 국비확보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핵심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경산형 뉴딜 사업, 신성장산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