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과수산업의 고품질과 현대화사업 등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착수한다.
시는 지난해 확보한 예산 47억을 과수 농가에 관수, 관정, 비가림시설, 품종갱신 등에 투입한다.
또 북안면,화남면 등 5개 지역에 48억원을 들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한다.
이 밖에 과수재배시설개선사업 등 14개 사업에 12억, 열풍방상팬 지원사업 등에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최기문 시장은 "과수분야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현대화 시설 확충은 물론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