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쇼핑라이브에서 한재미나리 삼합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3월3일 삼겹살데이를 겨냥해 청도 봄철 대표 농산물인 미나리와 삼겹살 버섯을 결합한 미나리삼합 500세트와 미나리 1천세트 한정특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대구MBC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했다.

매년 미나리와 삼겹살을 맛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청도읍 한재골을 찾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시대에 맞게 온라인쇼핑을 통해 미나리삼합세트를 준비했다.

군은 삼합세트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각 업체와 직거래 공급계약뿐만 아니라 택배비 지원까지 추진했다.

또 추첨을 통해 구매고객에게 청도반시로 만든 감양갱을 특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승율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청도의 우수노특산물이 라이브커머스,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판로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