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 남구 이천동 28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으로 전체 433가구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270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대봉초, 대구중이 있는 초·중품아 학세권 아파트로,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품고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있다.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 방법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방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거리두기 지침을 그대로 준용한다. 매일 시간당 입장가능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몰리는 피크시간대는 가급적 피하는 게 예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아파트 분양에 앞서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람환경이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