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압량읍 현흥리에 위치한 경산맛난참외단지에서 수확된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참외는 지난해 10월 중순 파종을 시작으로 11~12월 밭으로 옮겨 심어 올해 첫 수확됐다. 가격은 10kg 1박스 당 7~8만원 선에서 거래할 계획이다.
‘맛난’참외는 특유의 향과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알려져 있다. 경산 압량읍 현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전체 40ha의 면적에 41농가가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