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포항시 구룡포수협 사고수습지원본부에서 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감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침몰사고 관련 수습지원본부를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추정) 경주시 감포 동쪽 약 43km 해상에서 구룡포 선적 어선A호(9.77t)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돼 승선원 6명이 실종됐다.
시는 사고 직후 구룡포수협에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하고 구룡포 선적 어선 A호 실종자 수색과 상황 관리, 실종자 가족 지원 및 관련 행정 지원 등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경 경비정 21척, 해경 항공기 3대, 해군 함정 2척, 해군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2척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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