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군 사회복지센터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평창군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총사업비 1억1400만원을 들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앙부처 또는 평창군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중간지원조직인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군에는 마을기업 16곳, 사회적기업 12곳, 협동조합 28곳, 자활기업 1곳으로 총57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