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8일 내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광역교통망 확충, 신공항 배후거점 도시 조성 등 국비 예산 구축과 함께 각 사업 문제점 분석 및 대응책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중점회의 내용은 민선7기 핵심과제 중 신규사업, 공약사업, 계속사업 점검, 현재 국도비 재원확보 현황과 향후계획 보고, 각 사업 주요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방안 공동 논의 등이다.
주요 국책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한 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동해선 철도 건설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군 시행사업으로는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강구(구)교 재해위엄지구 정비 등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총규모는 국가 및 도시행사업 18건에 6643억원, 군 시행사업은 87건에 1213억원 규모다.
이희진 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