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전 울릉지사 1직원 당 2가구의 취약가구와 좋은 이웃사촌 맺기를 통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 전기감면 혜택, 물품지원 등 34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의 입장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복석 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자원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앞으로 더 생겨나길 바라며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경 한전 울릉지사장은 “지역의 복지문제와 주민들의 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