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 파주시)

"파주시가 해외시장개척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지난 해 630억 달러 수출계약 달성...올해도 20여 개 중소기업 온라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참여할 '2021년 상반기 해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지파견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한 것.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화상상담으로 26개 중소기업을 지원해 6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대부분의 기업이 향후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상반기 상담지역은 대양주(뉴질랜드, 호주), 중미(멕시코, 과테말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중동(터키, 이라크) 등이다. 총 5차에 걸쳐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해당 도시에서 발굴, 매칭 된 바이어와 화상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파주시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20여 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에 문의할 수 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