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오는 11월까지 '선데이 청도'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추억을 찾고, 순수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깨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새마을학교 1-1반을 찾아가 비치해 둔 용지에 ‘첫사랑’, ‘학창시절’, ‘가족’ 3가지 중 1가지 사연 키워드를 선택해서 본인 추억의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일요일까지 사연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그 다음주 수요일 추첨을 통해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 1명에게는 기프트쿠폰을 증정한다.
당첨된 사연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SNS에 업로드해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옛날 추억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