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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너도 함 타봐라"...정하영 김포시장, 시민 제안 수용 '화제'

정하영 시장 "지옥철 방불케 하는 출퇴근길 극심한 혼잡을 개선하려는 시민 목소리 절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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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1.28 11:03:14

정하영 김포시장이 SNS를 통해 '골드라인 챌린지-너도 함 타봐라' 시민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캡쳐= 정하영 페이스북)

정하영 김포시장은 28일 SNS를 통해, "어느 시민께서 지역 카페에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첼린지-너도 함 타봐라'에 저를 지목했습니다"라며 오는 2월 1일 오전 7시 30분 풍무역에서 출근 챌린지를 실행하겠다고 약속해 화제다.

날짜도 시민이 정한 다음주 월요일을 그대로 정했으며, 퇴근길 탑승은 추후 일정을 잡겠다고 친절하게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 대응으로 김포시 교통난을 해소하려는 정 시장의 공감과 진정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골드라인은 크고 작은 장애로 열차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큰 가운데 지옥철을 방불케 하는 출퇴근길의 극심한 혼잡 상황이 방송되면서 이를 개선하려는 시민의 목소리가 절실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최상의 답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 유치입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민, "청와대 청원 및 교통난 해소 여론 확산할 것"

당초 챌린지를 제안한 시민은 27일 카페 게시판에 "저는 얼마전 JTBC 뉴스룸에 '달랑 2칸 승객 밀물, 지옥철 김포도시철도'를 제보한 시민"이라며 "이렇게 다음세대에게 교통불편을 내려 줄 순 없다는 마음으로 청와대 청원 및 '교통난 해소 여론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심각한 김포 교통난 모습을 조명한 JTBC방송 유튜브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김포시민이 지역 게시판에 쓴 글,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사진캡쳐= 정하영 페이스북)


또한"과거 여러번 청와대 청원 등이 있었지만 한번도 청원 인원수를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해내야 할 것"이라며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챌린지-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를 제안한 목적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챌린지에 정 시장 외 2명이 더 지목됐는데,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이 동시에 지목되기도 했다. 이들이 지목된 이유에 대해 이 시민은 "김포시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필히 나서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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