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 교수(사진= 중부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 교수가 2020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평가 결과 최우수평가를 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은 연간 평균사업비 약 2억 5천만원 정도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삼의 생산, 제조 가공 및 유통홍보 분야에 컨설팅,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 교수는 2015년 이래 6년 동안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을 맡으면서 총사업비 약 15억원 정도를 중부대학교에 유치하고 특히, 인삼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것에도 커다란 업적을 남기는 등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도 교수는 “인삼약초분야로 특화된 지역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 교수는 동 대학에서 대회협력부총장이자 충남인삼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