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오는 11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배추는 ‘해남 황토 절임배추(20kg/1박스)’로 롯데마트 자체 품질·위생 현장 점검을 통과한 100% HACCP(해썹) 인증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해남 황토 배추 200톤 물량을 준비했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전단지의 QR 코드를 사진 찍거나, 롯데마트몰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3만 6800원이며,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산지뚝심 영월 절임배추’도 출시한다. ‘산지뚝심’은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8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우수 로컬 생산자를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본격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절임배추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올 해 처음으로 산지뚝심 브랜드의 배추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