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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 아트(ART) 실리콘밸리?...첫 신호탄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300평 전시공간과 1천평 옥상 설계...예술인이 입주한 지식산업센터 '아트펙토리 난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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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10.28 10:39:05

아트펙토리 난장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 NJF조직위)

31일 파주출판도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A동 옆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아트팩토리 난장판'에서 6개 아트 섹션으로 80여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개막된다. 페스티벌은 11월 13일까지 열리며 위치는 파주시 문발동 626-11이다.

지난 9월 오픈한 지식산업센터 '아트팩토리 난장판'은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공간과 1천평 규모의 옥상을 설계해 영화관람, 각종 행사와 쇼를 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아트, 회화, 조각, 판화, 공예 등 모든 장르 작가들의 아트 스튜디오가 이곳에 입주해 새로운 '아트 실리콘밸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첫 신호탄이 바로 오는 31일 오후 4시에 개막하는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 주관은 한국미디어아트협회가 맡았고, 총감독은 한호 미디어아티스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픈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협회 특별전, 아트마켓, 아트플리마켓, 현대미술 세미나, 이광기의 아트경매쇼(온라인 생중계) 등 주요 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야말로 '예술 난장판'이다.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31일 '개막 파티'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김종덕 무용가의 아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형태의 패션쇼, 이광기 작가의 아트경매쇼 등 작가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파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아트팩토리 난장판 페스티벌의 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오픈 스튜디오-작가의 숨결을 느끼다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술 작품 탄생과정과 작가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높게만 느껴지던 예술을 눈앞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김원근, 김이은, 김정희, 송기창, 오승아, 이동경, 이수진, 지석철, 최종운, 최철, 최호성, 한호작가 외 입주작가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작품을 만들어가는 실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3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A,B동 중앙회랑에서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파사드-파주를 밝히는 또 하나의 별빛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인기를 끌고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미디어아트협회(KMAA)특별전도 펼쳐진다.

KMAA미디어파사드에는 김진우, 김혜경, 두눈, 오태원, 이경호, 이상수, 이재형, 조세민, 최종운작가가 참여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탄생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 페스티벌의 절정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페스티벌 기간 내내 진행되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파사드를 통해 누구나 사진에 남기고 싶은 복합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아트마켓과 아트플리마켓, 이광기 아트경매쇼

김창겸, 김석영, 김태호, 황란, Todd holoubek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을 통해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나인성, 염지윤, 장수진, 한호남 외 신진작가들과 아트업, 와글리독 등 일반업체가 참여하는 아트플리마켓은 인테리어액자, 소품 및 아트상품, 케리커쳐등을 통해 편하게 일반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광기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경매쇼는 온라인 방송으로도 송출되며 31일 5시 20분에 A,B동 중앙회랑에서 진행된다. 아트마켓은 페스티벌 기간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A동 로비 및 1층, 아트플리마켓은 A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현대미술세미나-예술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

현대 미술 시장의 흐름과 이를 대하는 작가와 기획자, 예술산업종사자를 위한 현대미술세미나는 이곳 아트펙토리 난장판의 방향을 읽을 수 있는 경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31일 오후 2시와 3시, 11월 1일 오후 4시, 11월 2일 오후 3시에 각각 열리며 A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임수미 감독(금강국제자연비엔날레 총감독)의 ‘미디어아트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전혜연 큐레이터의 ‘해외 아트 레지던스의사례를 통한 상생과 역할’, 구기수 평론가의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과 변화’, 이대형 에이치존 디렉터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3.0’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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