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쇼핑의 모든 것(All That Shopping)’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집콕 트렌드에 적합한 150억원 규모의 ‘홈퍼니싱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구스 침구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총 60억 물량의 ‘구스 페어’를 준비했다. 지난 1월 구스 전문 브랜드인 ‘소프라움’과의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구스 이불을 제작한 것이다. 또한 소프라움과 함께 알레르망, 아이리스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우터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상품의 물량을 전년보다 2배 가량 늘린 프리미엄 패딩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인 23일 오후 2시에는 100Live 방송을 진행해,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의류 PB 브랜드 ‘유닛’에서는 캐시미어 블렌디드 코트를 선보인다. 약 8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캐시미어 10%, 울 90% 혼방 소재로 제작됐다. ‘엘리든 플레이’에서는 전년에 완판을 기록했던 ‘하이드아웃’의 롱플리스 제품의 물량을 30% 늘려 준비했다.
41주년에 걸맞게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4+1’ 숫자뽑기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41개의 숫자 중 원하는 숫자 5개를 선택해 모두 일치한 1등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고객에게는 1000 L.POINT를 제공한다. 당첨번호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창립 행사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1년 동안 공을 들여 준비한 결과물”이라며 “지난 41년 동안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