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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철도 출퇴근 대란 없을 것"...파업에도 70% 업무는 '필수'

완전자동무인운전 시스템에 관제업무 10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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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10.20 09:43:19

김포골드라인 (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주노총 김포도시철도지부와 김포골드라인(주)의 임금협상 결렬로 20일부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이 파업할 예정이지만 이용객의 출퇴근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골드라인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의거 쟁의행위 중에도 약 70%의 업무가 필수적으로 유지되는 필수공익사업장"이라는 것.

또한 "완전자동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열차가 운행될 뿐더러 열차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제업무는 100% 유지돼 파업 중에도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시는 열차안전원 일부의 파업참여에 대해선 역사내 안전원 배치 등을 통해 비상시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이번 파업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운영자인 서울교통공사와 자회사 김포골드라인운영(주)에 협상타결 및 중재 조치의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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