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SC제일은행과 손잡고 GS리테일의 전용 앱 ‘더팝’(나만의냉장고)을 통해 가입 할 수 있는 금융 상품 ‘퍼스트가계적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양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융합한 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퍼스트가계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1.0%, 매월 불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6개월 만기 상품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GS리테일 전용 앱 더팝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퍼스트가계적금을 시작으로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주요 은행과 손잡고 2017년부터 은행 영업 시간 내 수수료 없는 편의점 ATM 서비스 등을 선도적으로 선보인 결과 국민 금융 활동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의 제휴 확대 및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은 확대하고 가맹점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