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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 입소자 10명 추가 확진...38명으로 늘어

35명은 입소자이며 주로 3층 입소자, 2명은 종사자, 1명은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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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9.24 09:26:25

고양시 선별진료소 (사진= 고양시)

고양시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일산동구 설문동 소재 모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확진자 10명(3층 입소자)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3일 검사를 받고 당일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박애원 관련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35명은 입소자이며, 대부분 3층 입소자다. 그외 2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사회복무요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양시 304번째 확진자가 23일 오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급성호흡부전과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사망했다.

23일 21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382명이고, 이중 고양시민은 총 369명(국내감염 336명, 해외감염 33명)이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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