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홍보도우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가 자체 브랜드(PB) ‘해빗(Hav’eat)’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침향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침향환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진액을 모아 만든 식품이다. 침향은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내놓은 침향환은 롯데마트의 건강 가치 지향 자체 브랜드 해빗 제품으로, 10환과 32환 두 가지 규격으로 선보인다. 32환짜리 규격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 판매하며, 10환 규격 제품은 9월 말부터 전 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침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 등 13가지 이상의 자연 유래 원료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시설에서 제조했다. 국제기구에서 관리하는 인도네시아산 고급 침향을 정식 수입해 사용했으며, 뉴질랜드 국가 공인 품질관리 시스템에 의해 위생 및 품질을 인증 받은 녹용만을 사용했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가성비 좋은 자체 브랜드 침향환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의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