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 공식 사이트에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 2014년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전작 세븐나이츠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시네마틱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이번 티저는 세븐나이츠 영웅들 중 ‘루디’, ‘레이첼’, ‘아일린’, ‘스파이크’가 세븐나이츠 시리즈 상징 앞에서 서 있는 이미지로, 고퀄리티 실사형 캐릭터로 재탄생된 영웅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2020년 4분기 중 출시 예정이며,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 게임 정보, 스토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출시 빌드는 기존 공개한 프로토타입에서 크게 변화된 상태이며 이에 맞춰 공식 사이트도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라며 “본격적 출시 행보를 앞두고 세븐나이츠2 세계관에 입각한 이미지를 첫 티저로 선택해 공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