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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확충..."여성 경력단절 예방하는 주요 사업"

"현재 24개소로 설치율 6%로 갈 길 멀어, 내년 8개 확충해 34개소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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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9.08 10:34:40

파주시가 올해 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사진= 파주시)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020년도에 6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4개소로 전체 어린이집 412개소 대비 설치율은 6%(이용율은 10.1%)다. 추가 2개소가 개원하면 올해 총 28개소가 확충된다.

올해 개원했거나 곧 개원할 예정인 6개 국공립어린이집 중 이미 개원한 4개소는 250세대 공공주택에 지난 3월 마련된 법원읍 시립법원행복어린이집, 지난 8월 1일 개원한 산내마을 7단지 시립파크드림어린이집, 지난 9월 1일 개원한 가람마을 14단지 시립운정행복어린이집, 지난 9월 7일 개원한 해오름마을 12단지 시립휴아림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등이다.

 

곧 개원할 2개소는 이번 9월 28일 개원 예정인 운정 아이파크 단지 내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과 시립한울정원어린이집 등이다. 두 곳 다 정원이 91명인 비교적 큰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2021년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해 총 34개 목표

파주시 보육청소년과 관계자는 "2021년은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34개소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부모의 보육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을 높이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고 언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통해 든든한 공보육 기반을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위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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