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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 태풍 대비 건설현장 방문..."강력한 8호 바비 북상 중"

최대 초속 47m 경우 사람이나 무거운 돌도 날아갈 정도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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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8.26 09:32:24

8호 태풍 바비(bavi)의 25일 21시 현재 태풍 예상 경로(사진= 기상청)

의정부시는 위력이 심상치 않은 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에서 북상함에 따라 25일 황범순 부시장이 직접 민간 주택건설사업인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바비는 25일 21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 시속 16km속도로 올라오고 있어 27일 서해상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태풍 바비의 현재 최대 풍속은 현재까지 초속 43m로 알려지고 있으며, 초속 39m 경우 기차가 탈선할 수 있고, 초속 47m 라면 사람이나 커다란 돌도 날아갈 정도의 강력한 수준이어서 각별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이 25일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GS건설 아파트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사진= 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은 “집중호우 및 폭염 속에서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준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북상중인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36층, 총 2473세대 규모로 GS건설 컨소시움에서 분담이행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해 아파트를 건설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25%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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