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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박차'..."도시와 농촌 상생이 목적"

25일 도입의 핵심인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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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8.25 16:12:37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위한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 최종보고회 장면 (사진= 파주시)

”올해 10월에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는 25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그 핵심사항인 ‘표준운송원가 산정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조기 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시사했다.

그동안 버스준공영제는 전국 대도시권에서 시내버스를 중심으로 시행한 사례는 많았지만,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파주시의원, 교통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전문회계법인에서 약 6개월간 수행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마을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최종환 시장 "도시와 농촌의 상생이 마을버스 준공영제 이유"


시 관계자는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한 만큼 운송업체 설명회 또한 원활하게 마무리됐다"며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지난 1월부터 운송업체와 협의를 시작으로 이행협약서 체결, 조례 제정, 표준운송원가 산정 등 굵직한 일들을 마쳤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시민들이 마을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현재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읍면동별 순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선별 조정(안)을 읍면동을 통해 전달한 상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버스를 우선해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파주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상생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시민에게는 배차시간의 정시성을, 운행기사에게는 고용개선을 통한 친절 서비스를, 운송업체는 안정적인 운행수입을 통한 차량의 안전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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