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가 모듈형 DIY 선반장 ‘랙커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랙커스는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6단 선반장부터 드레스룸 행거장까지 총 76종의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선반 조립시에 나사나 볼트가 필요없는 ‘무볼트 앵글 선반’으로 설계돼,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제품을 조립할 때에는 공구를 사용할 필요없이 철제 기둥 프레임에 나열돼 있는 홈에 선반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기둥 프레임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총 2가지이며, 나무 선반은 화이트와 오크 2가지 색상이 양면으로 제작돼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랙커스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리바트몰에서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2단 선반장(가로×세로×높이 800×300×600mm) 7만8000원, 5단 선반장(가로×세로×높이 600×400×1800mm) 15만5000원, 행거장(가로×세로×높이 800×500×1800mm) 15만3000원 등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랙커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행거장을 구매하려는 1인 가구와 팬트리(수납공간)용 선반장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