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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회장, 안성시 방문 道시장군수협 500만원+의정부시 500만원 성금 기탁

안성시 피해복구 현장 점검 "김보라 시장과 공직자에게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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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8.10 09:11:06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이 호우피해를 입은 안성시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 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안병용 회장(현 의정부시장)이 9일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7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지역이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와 의정부시는 이날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500만 원,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병용 회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 여러분을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김보라 시장님과 안성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도 안성시의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피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호우로인해 안성시에서는 56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40가구가 침수됐고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대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이다.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에서 80%까지 국비를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한 국가의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CNB= 경기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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