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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문화도시 지정 위해 뛴다...도시재생-혁신교육-청년 등 7개 센터 MOU

각 센터 문화도시 지정 추진 위한 인적, 물적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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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0.08.06 16:39:22

김포문화재단 문화도시추진지원단 김현아 단장(가운데) 및 각 센터 대표들이 문화도시 지정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대표 최해왕)은 지난 5일,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추진지원단(단장 김현아 김포문화재단 본부장)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평화담은 혁신교육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우청년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내 총 7개 센터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센터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상호 기관 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인적 자원 발굴·양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콘텐츠 발굴 및 사업 추진,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확대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중간지원조직은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정기회의, 워크숍, 공동사업 발굴 등 유기적인 협업구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는 “문화도시는 지역사회 중심으로 문화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으로 중간지원조직 간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김포의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달 24일 문체부에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조성계획 승인 및 내년 예비사업 최종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국비와 도비 등 최고 200억원의 사업 지원을 5년간 받을 수 있다. 현재 약 4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그 중 김포시는 유력한 문화도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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